Start up에서 PM의 핵심역량

28 Jan

2013년 2월 4일 수정

이번 스타트업에 필요한 역량에 대한 고민 중 마음이 어려웠던 것이 거의 모든 스타트업 멘토들이 ‘아이디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였다. 나는 아이디어 만드는 창조적인 작업이 좋고, 잘했기 때문에 스타트업에 참여한것인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아이디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니..  나로써는 정말 큰 고민이였다. 2주간의 고민 끝에 Start up의 PM에게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이 고민은 간단한 설명으로 해결 되었는데, “스타트업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만드는 사람이다.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사람은 “좋은 생각”을 계속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와닿는 말이였고, 그 동안 스타트업 멘토들의 글이 유난히 ‘개발’을 강조한 이유도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글은 초기 창업자와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쓰여진 글이였고, 이들이 개발능력 없이 아이디어만으로 투자받으려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였다.  vc은 이들에게 아이디어만으로는 start  up을 재대로 해나가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려야 했던 것이다.

린스타트업이 분명한 한계가 있음에도(마케팅에 대해서, 실험이 불가능한 분야, 너무 빨리포기 하는 문제들…) 스타트업 바이블처럼 퍼져나간 이유는 ‘좋은 생각’을 만드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다뤘기 때문이다. 그 좋은 생각은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인 무엇인지에 대한 창업가의 판단이고..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어떤 역량이 쌓아야 하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정리 될 수 있었다. 스타트업의 핵심역량은  좋은 생각을 만드는 능력, 개발 능력(코딩에 한정 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에 포함되는 모든것) 두가지로 생각된다. 계속 좋은 생각과 방향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제품을 통해 실현시키는 것이다. [시장을 파악하고, 문제를 파악하고, 미션을 만들고, 비전을 만들고,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소비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품을 설계하고, 개발이 가능 한 수준까지 구체화 시키고][커뮤니케이션]  이런 것들을 좋은 생각을 만드는 능력, 개발 능력이라는 두가지 프레임을 가지고 다시 분류 해보았다.

좋은 생각을 만드는 능력을 생각의 재료, 사유 능력으로 나누어 보았고,  개발 능력을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과 개발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 두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1.좋은 생각을 만드는 역량
-생각의 재료들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 산업의 역사, 기업 전략 분석, 기업히스토리(전략은 무엇이였고, 미스와 위기 극복 방법), 시장 트렌드]
[테스트에서 나온 유효한 데이터, 인문학적 배경, 다양한 경험들, 인간에 대한 이해]
[최신 기술 트렌드, 기술의 변화가 사회 변화에 미친 영향, 기술 자체에 대한 공학적 이해]
– 좋은 생각을 만들고 조직화 하는 능력
[창의력, 직관, 통찰, 상상력,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 혹은 찾아내는 끈기, 미묘한 틈을 느끼는 능력,  사람들에 대한 관심, 문제를 찾아 내는 능력,  감성적인 공감력, 해보지 않은 생각에 도전하는 생각의 체력]
[사고 프로세스, 창의 프로세스,린스타트업 방법론, 각종 데이터 분석 툴, 메모하는 습관, 올바른 혹은 다른 질문 찾기 답하기]
2.결정을 실제로 결과로 만들어 내는 능력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작 능력, 만들 수 있게 하는 능력
(이 부분은 곤란하게도 아직은 이렇게 밖에 표현하지 못하겠다. UX의 개념, 기획의 개념을 포함한다는 것. 그리고 최초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최소한의 데모 제작 능력, 개발 매니지먼트  등을 포함한다고만…)
–그외의 핵심에 포함되지 않지만 중요한 역량들–
3.스타트업의 환경적 요소

끈기, 팀웍
4. 인프라에 해당하는 역량
외국어 능력, 경청하는 태도,   글쓰기(문서작성 능력), 각종 큐레이션
 스타트업에서는 1번과 2번이 1:9 정도로 개발에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중요도는 5:5 정도로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창업자는 자신의 생각을 수정할 수 있는 유연함이 요구 되는데, 사업의 진행과 동시에 초기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검토하고 수정하여야 한다. 시간적으로 개발보다 적은 시간이 투입되겠지만 방향 전환이 재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start up은 실패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위해 PM(혹은 기획자)는 데이터를 생성해 내고, 방향을 검토하고 데이터와 결론에 대해서 문서화 시켜서 공유해야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데이터는 팀내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포하게 된다.
그리고 현제 다빈치의 상황은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start up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명제는 “당장 성과가 나오는 활동들에 집찰하지 말것”이다. 스타트업을 바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배울수 있는 길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창업을 하게 되면 해결해야 하는 수많은 문제들 때문에 배우기 어려워 지는 것들도 생긴다. 보통 인문학이라 통칭 되는 인간에 대한 이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들은 start up이 시작된 이후에는 접근하기 쉽지 않다. 스타트업을 아직 시작하기 전이라면 이러한 역량들도 염두에 두고 학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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